루이비통 (Louis Vuitton)은 프랑스의 유명한 패션 브랜드로, 주로 고급 가죽 제품, 패션 의류, 액세서리, 시계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루이비통은 1854년에 파리에서 설립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이 브랜드는 그럴듯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유명하며, LV 로고를 가진 명품 가방과 직물, 소가죽으로 만든 제품들은 오랜시간 동안 매우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루이비통 제품들에서 악취가 나여 상당한 민원이 발생하였는데요, 일부는 바로 교환을 해주었지만 일부는 악취가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교환을 해주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의 정보를 공유하는 한 네이버 카페에는 이미 몇년 전부터 지금까지 루이비통 제품에서 악취 가 난다는 제보글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루이비통의 사내 규정에 교환 가능 여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며,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하면 자체 심의에 따라 교환 여부가 결정되는데, 악취가 나는 데도 ‘보관상의 문제’ 등 소비자 부주의 탓으로 돌리며 교환 요구가 반려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가방에서 민망한 냄새가 나서 주위 사람의 눈치를 볼때도 있었다", "심의 결과 냄새가 심하지 않아서 교환 처리가 안됐다" 라는 등 객관적인 기준이 아닌 그저 주관적인 기준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 탓으로 돌리기 쉬운 모양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입수한 루이비통 내부 자료에는 악취의 원인으로 ‘캔버스 소재의 퀄리티를 개선하기 위해 적용된 특정 물질이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됐을 때 반응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특정 제품의 문제가 아닌 소프트 캔버스 제작 단계에서 발생했다’고 파악했다고 합니다.
또 2017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확인된다하며, 특정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기간에 만든 소재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악취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 측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루이비통 측은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만 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