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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먹으면 큰일나는 해산물 8가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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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죠? 많은 분들이 회나 소라, 개불, 전복, 굴 등 날것으로 많이 드십니다. 회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데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쉽게 상하고 오염된 생선을 먹을 때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여름이 되면 가능하면 먹지 말아야 할 해산물들이 있는데요, 드신다 하시더라도 반드시 주의해서 드셔야 하기 때문에 오늘 말씀드리는 해산물 드시기 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주의해야 하는 해산물에 가장 기본은 자연산입니다 자연산이라면 삶아서 드신다 하시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양식의 경우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철 해산물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비브리어 패혈증 식중독 기생충 독성물질 그리고 중금속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전복이나 가리 고동 등 자연산 폐류 입니다. 전복이나 가리비 핏불 고등 등은 먼바다 깊은 곳에 사는 해조류를 먹고 사는 애들이라 야생에서 자생하는 일부 해조류의 독성 물질이나 중금속 등을 축적한다고 하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 자연산 폐류를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거북손입니다. 언제부턴가 많은 방송에서 나오게 되면서 알게 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생김새는 거북이 손을 닮았다 하여 거북손이라 불립니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유독성 플랑크톤이 발생하는 지역들이 많은데 거북손은 물속을 지나는 플랑크톤을 먹고 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설사성 페루 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세 번째는 굴입니다. 겨울철 대표 음식이며 바다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굴도 여름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양식들도 권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굴에 산란 여름철이기 때문에 산란기에는 독성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 번째는 장어류의 피입니다 몸에 기운이 없을 때 또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찾고 있는데요 뱀장어와 붕장어 갯장어 등의 혈액에는 독성물질인 이크티오 해무톡신이 들어있어 자칫 말끔히 제거되지 않고 회로 드신다면 구토와 설사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굽거나 조리에서 드신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는 자연산 광어 우럭 참돔입니다. 특히 자연산 광어와 참돔은 봄에 산란을 마치기 때문에 살이 물렁물렁하고 맛이 없습니다 우럭은 가을이 되어야 제맛이 든다고 하는데요 양식의 경우에는 차가운 바닷물에서 특별히 관리되기 때문에 여름에도 살이 차고 단단하니까 드셔도 좋습니다.

여섯 번째는 자연산 홍합입니다. 특히 동해는 5월부터 서남에는 4월부터 마비성 페루 독소를 품고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이를 수도 있으니 직접 바다에서 채취해서 드시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일곱번째는 군소입니다. 가끔 낚시를 한다면 해루질이나 낚시대 끝에 갈고리를 달아 군소를 잡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군소를 드시고 입원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직접 채취해서 드시는 것은 정말 위험한데요 군소는 봄부터 여름사이 산란철이기 때문에 빠른 독이 있으므로 말끔히 걷어내고 먹물은 완벽하게 제거해서 드셔야 합니다.

 

8번째는 조개찜 조개구이입니다. 조개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더워진 날씨로 인하여 폐사된 조개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폐사한 조개들을 먹으면 바로 배탈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쉽게 상할뿐 아니라 익히지 않은 어패류나 오염된 생선회 등을 먹었을 때는 특히 위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안전한 먹거리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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